서산경찰서는 25일 이같은 행각을 벌인 이모(52)씨에 대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산의 한 농로길에 세워져 있던 자신의 차량 안에서 불륜을 의심해 자신의 아내(52)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뒤 16일 오전 6시 30분까지 모텔 등에 감금한 혐의다.
이에 대해 이씨는 자신의 범행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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