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정보화마을 출범 10주년을 맞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단지 문당리 환경농업마을을 비롯해 홍북면 상하리 용봉산체험마을, 천수만 해안가에 위치한 서부면하리 속동갯벌정보화마을 등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아양한 특판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홍성지역 3개 농어촌정보화체험마을에서는 지역특산품인 한우고기와 친환경 유기농쌀, 토굴새우젓을 비롯한 각종 젓갈류 등을 인터넷을 통해 유통마진을 줄인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용봉산체험마을에서는 추석명절을 전·후해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홍성한우고기세트를 품목별, 부위별로 정상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최소 14%까지 싸게 판매하는 특별 할인판매행사를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키로 하고 본격 특판에 들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속동갯벌체험마을에서는 추석명절을 전후·한 연휴기간을 활용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바지락잡기 등 다양한 겟벌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어 현재까지 5000여명이 이미 예약을 완료하는 등 관광객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리농쌀을 비롯한 각종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10월 8일에는 홍동 오리쌀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홍동 오리쌀 축제에는 서울등 도시 소비자와 가족단위 체험관광객등 5000여 명을 초청, 산지 농업인과 도시 소바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킬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