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있는 서산 특산품. |
특히, 서산지역 우체국쇼핑의 대표상품인 서산생강한과는 주문이 폭주해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여름내내 이어진 폭우와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과일 등 농산물이 제대로 익지 않고 가격이 치솟아 선택의 폭이 좁아진데다, 우체국쇼핑으로 판매되고 있는 서산특산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체국에서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선물로 적합한 농축수산물 4500여종을 우체국쇼핑을 통해 최대20% 싸게 판매한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실속있고 믿을 수 있다.
서산의 특산품(한과, 쌀, 호박죽)은 우체국에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epost.go.kr)에 접속해 주문하면 3~4일 후에는 전국 어디에서든 받아 볼 수 있다.
신동주 서산우체국장은 “우체국쇼핑 판매의 활성화를 통해서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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