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당 변웅전 대표 |
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충청권 대통합을 기대한다”며 “제4차 통합기획단 회의에서 통합정당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가 이뤄졌고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서 반드시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 대표는 “진정성 있는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당원, 동지 모두가 당의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정당을 지향해야 한다”면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찬바람이 났으니 대통합도 머지 않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대통합을 통해 16석에서 18석, 20석 이상으로 교섭단체로의 희망의 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선택 통합기획단 단장도 “4차 회담을 마쳤다”며 “당명을 제외하고는 많은 의제에 있어서 이견을 좁힌 상태로 이달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권 단장은 “협상부분은 일괄타결을 시도 하겠다”며 “이것이 끝나면 통합선언이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빠른 시일에 통합절차와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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