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승무원 서비스 기본자세를 교육받고 있다. |
이 대학은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취업아카데미와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아카데미는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무회계과정(120명), 여행플래너과정(40명), 스마트워크개발자과정(20명)이 운영되고 있다.
모든 과정마다 참가한 학생 70% 이상을 취업시켜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가경쟁이 치열하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8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되며, 2학기 동안 전문적인 취업알선을 받게 된다. 또한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150명 모집에 무려 2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주고 있다.
선문대 학생들은 전국 60여개의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에 직장체험을 나가고 있다.
하채수 선문대 인적자원개발팀장은 “기업에서 학생들을 채용할 때 인턴십, 직장체험, 현장방문 등 경력사항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려 하고 있다”며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최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1대1 취업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내에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운영해 잡영컨설턴트 4명의 전문가가 재학생과 졸업한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잡영컨설턴트는 취업상담과 취업클리닉을 실시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고용노동부가 대학내에 고용서비스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에 작은 고용노동부를 설치하는 의미를 갖는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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