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통 노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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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소통 노력' 빛났다

사보 '행복지기' 국제비즈니스대상 본상 영예

  • 승인 2011-08-23 18:32
  • 신문게재 2011-08-24 2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 충남대병원의 사보 '행복지기'.
▲ 충남대병원의 사보 '행복지기'.
충남대병원(병원장 송시헌)의 병원보 '행복지기'가 지난 12일 세계적 권위의 '국제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사보 부문 본상 수상지로 선정됐다.

국제비즈니스대상(IBA)은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마케팅,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5개 부문, 총 131개 분야에서 경쟁해 평가받는 국제대회로, 2002년 설립 이후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영국, 터키 등 50여 개국 3000여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펼쳤다.

올해 국제비즈니스대상(IBA)은 지난 4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한국지역에서 작품과 출품작 소개, 보충자료, 회사소개자료 등의 자료를 출품받았으며, 경력과 각 나라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위촉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보부문 본상을 수상한 '행복지기'는 환자와 독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정보 및 건강, 생활정보, 진료편의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수상은 '행복지기'의 독창적인 연간 기획과 풍부한 콘텐츠, 가독성을 높인 세련된 편집 등을 인정받고, 아울러 병원과 환자 사이의 소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매니지먼트부문 본상을 함께 수상한 송시헌 병원장은 “'행복지기'에 다양한 의료정보와 각종 병원소식을 풍부하게 담되, 독자들이 접하기 쉽도록 친근하고 편안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충남대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지기'는 지난 2007년 11월 '제1회 한국병원홍보협회 사보대상'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원내 기자 제도의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오프라인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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