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은 23일 1일 체험 이벤트에 응모해 선발된 대학생 124명을 대전으로 초청, '도전 신협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쳤다. |
신협은 23일 1일 체험 이벤트에 응모해 선발된 대학생 124명을 대전으로 초청했다. 신협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고 장래직업 설계에 도움 주기 위함이다.
특히,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중앙회 입사지원 시 1차 서류 전형 통과의 특전을 부여해 참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신협의 설립 취지와 역사,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신협연수원으로 이동해 '도전 신협 골든벨'에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 세종중앙신협과 예산중부신협을 방문해 조합의 금융업무와 다양한 조합원복지사업을 견학하고, 직접 신협을 홍보하고 조합원을 섭외하는 이동금고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대학생 이상호(21)씨는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신협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신협운동에 동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청년층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청년조합원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협은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젊은 조합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청년조합원 증대방안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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