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관광기념품 공모 우수작품 시상식에서는 증평군에 사는 정차연씨가 출품한 '환희'가 대상을, '쟁반 티스푼 포크세트'(정구연·충남 보령시), '컵A'(이준우·앙성면), '청자 사과형 접시 3종 세트'(이종성·엄정면) 등 3작품이 금상을 받았다.
또, '노 모양 열쇠고리 세트'(정구연·충남 보령시), 조화(차상은, 청주 상당구), 청자 사과꽃 부부주기 세트(이종성· 엄정면), Apple Silver Spoon(이선화·청주 흥덕구), 드러내기(윤을준·진천군) 등 5작품이 은상을 차지했다. '충주 명품 사과'(강명권·교현동) 등 10작품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40작품이 출품돼 이중 13작품이 충주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참여해 충주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반영했다. 시는 이러한 관심도가 공모전의 지역적 한계성을 탈피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 입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31일까지 시청 민원동 로비에서 특별전시회 열고,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에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충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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