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진씨 |
▲ 유미영씨 |
22일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뷰티디자인계열 피부미용과 졸업생들이 유명 뷰티숍을 운영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고소득 전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뷰티디자인계열을 졸업한 이미진씨는 학교 인턴십 제도로 유명 뷰티숍에서 실습한 경험을 살려, 지난해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에 Y뷰티숍 지점을 냈다. 이씨는 개업한 해에 4억원, 작년에는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8년 졸업한 김혜진씨도 작년 4월 A뷰티숍을 열어, 작년에만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2003년 졸업한 유미영씨는 현재 서울 유명 J헤어숍 강남지점에서 스타일리스트 겸 부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유씨는 연봉 7000만원을 받으며 헤어스타일리스트로서의 자부심도 함께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성과는 학교 인터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데 있다고 대학 관계자는 설명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고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 성실한 경력과 능력을 쌓아 창업으로 연계해 고소득 전문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다.
박승익 총장은 “능력 있는 교수들과 인턴십,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당당히 능력을 키우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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