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총 21개 기업이 입주해 이중 17개 기업이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기업 활동에 들어가 3개월만에 총 1억4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또 9건의 지적재산권 출원과 3건의 국가정책 과제에도 응모해 창업진흥원의 '기술창업지원사업' 1건이 선정됐으며, 2건은 심사 중이다.
입주기업은 스마트모바일 분야 8개, 영상콘텐츠분야 7개, 기획분야 3개, 디자인ㆍCG분야 2개, 기타 1개 등 총 21개 기업으로 해외 인디게임 공모전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기업 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입주기업에는 1인 전용실과 함께 개인PC 등 사무기기가 무료로 제공되며 세미나실, 회의실 등 공동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 재무관리 등 경영지원도 제공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창조기업 배출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대전시가 2013년까지 3년간 3억원의 국비 지원과 시비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로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운영자로 선정, 대전CT(문화기술)센터 2층에 408㎡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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