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은 제4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 전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이 23일 오전 10시 철도공단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을 담보하지 않는 철도는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다”며 “철도전문 기관의 위상에 맞는 기술력과 주요 자재의 기술 국산화를 통해 안전과 철도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정고시 출신 김 이사장은 영남대를 나와 캐나다 맥길대학교 항공우주법대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철도청 순천지방철도청 장성역장을 시작으로 교통부와 건교부를 거친 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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