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배달강좌제' 배달강사 워크숍을 가졌다. |
이번 워크숍은 배달강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강사들의 전문성 함양과 평생학습에 대한 비전과 전망을 공유해 원활한 배달강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의 '배달강좌 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방향'이란 강의를 시작으로 이영민 액션코리아 대표의 '강사의 역할 및 명강의 기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 배달강좌 사업 방향 및 강사활동 운영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배달강좌 사업을 이해하고 앞으로 강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평생학습 배달강좌제'는 대전시민 5명 이상이 모여 배우려는 강좌를 요청하면 가정집이나 공공장소 등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최대 20시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는 최대 100시간의 강좌를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서비스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 및 교재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강사로서의 전문성과 강의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생학습 배달강사로서의 사명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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