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9일 오전 시청에서 (주)CMB대전방송과 '디지털케이블TV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한성 (주)CMB대전방송 대표, 염홍철 시장. |
협약에 따라 시와 (주)CMB는 시민들이 보편적 접근매체인 TV를 활용해 실시간 버스도착 시간 등을 알려주는 교통정보를 비롯해 일자리정보·강좌예약 등 각종 행정정보를 안방에서 TV리모컨으로 쉽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TV를 통한 공공정보 송출시스템 구축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TV를 통해 생활밀착형 양방향 공공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 및 모바일기반의 공공서비스와 함께 서비스 접근매체를 다양화 했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TV공공서비스구축' 사업은 5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 '디지털케이블TV공공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돼 국비 1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CMB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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