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입장권 예매를 맡고 있는 농협·하나은행·SC제일은행 등 3개 시중 은행을 통한 인삼엑스포 입장권 예매량은 51만7000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목표 예매량(64만장)의 80.9%에 해당하는 것이다.
조직위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엑스포 개막 전까지 예매량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충남도와 금산군, 조직위가 예매율을 높이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한 게 좋은 성과로 돌아오는 것 같다”며 “개막 직전까지 입장권 예매에 힘을 쏟아 목표한 총 관람객을 웃도는 유치실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삼엑스포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 3일까지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생명의 뿌리, 인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두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