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청양군 복싱팀은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도정현 선수가 미들급(-75㎏)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용수 선수는 라이트플라이급(-49㎏)에 출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슈퍼헤비급(+91㎏)에 나선 임상혁 선수는 8강의 성과를 올리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이석화 청양군수는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자신감과 경험으로 오는 10월 6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청 복싱팀은 1991년 창단이래 19년 동안 충남 복싱의 자존심을 지켜왔으며 2010년 정수연 코치를 영입해 정상을 향해 뛰고 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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