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은 지난 19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축제 노하우를 공유했다. |
이날 인삼엑스포 조직위 방문은 지난해 충남도내 유일한 정부공인 국제행사인 '2010 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는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축제 노하우를 공유하고,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제57회 백제문화제와 상생 시너지효과의 창출을 위해서다.
최석원 위원장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의 한찬희 사무총장과 손권배 행정지원부장 등을 만나 9월 2일부터 32일간 금산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석원 위원장은 “2010 세계대백제전을 통해 동아시아의 문화대국이자 해상교류왕국이었던 백제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백제문화콘텐츠를 블루오션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성장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며 “제57회 백제문화제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세계적인 명품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라고 밝혔다.
한찬희 사무총장은 “2010세계대백제전에 홍보사업처장으로 참여했던 경험과 노하우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인삼엑스포는 중국인삼 등의 공세로 인해 벼랑 끝에 선 '인삼 종주국' 옛 명성을 되찾고, 미래생명산업 에너지로서의 고려인삼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와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는 '상호 품앗이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