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그동안 고소·고발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출석 일시와 장소, 담당경찰관의 이름만 기록해 출석을 요구해왔었다.
따라서 공주경찰은 이러한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출석자들이 알아야 할 권리와 자기방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한 것이다.
공주경찰서가 새롭게 도입한 출석요구서에는 '사건의 요지'를 기록하는 란을 신설 했고, 준비할 서류 등을 명시한 '새로운 출석요구서'를 만들어 지난 2일부터 본격 시행에 나서 20일 현재 50여 명에게 보내 자기 방어권 확보를 도왔다.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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