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전국 13개 도시 총 40개 표본(재래시장 15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을 통해 추석 성수품 정보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에 조사하던 차례상 품목 외에 선물세트를 조사대상에 추가해 '추석 상차림'(6부류 26품목)과 '선물세트'(6부류 7품목)에 대한 장보기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오는 25일 성수품 가격정보 및 선물세트 가격정보 1차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9월 1일(2차) 성수품 가격동향 및 구매적기 ▲9월 6일(3차) 지역별 성수품 가격(본격 구입시기) ▲9월 9일(4차) 지역별 직거래장터 정보 및 구매정보 제공 등이다.
aT 관계자는 “올해는 잦은 우천에 따른 작황부진과 예년보다 빠른 추석 등으로 성수품 가격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정보가 추석물품 구매를 계획하는 주부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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