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사장의 팬클럽인 '문사모(문재인변호사님을 사랑하는 모임)'는 문 이사장의 대권 주자 부상과 함께 최근 전국적으로 회원을 배가하며 '노사모'와 비견되는 조직으로 회자되고 있는 상태.
최근 대전과 충남에서도 상당수 회원들이 온라인 팬클럽 카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20일과 21일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등 활동 폭을 넓혀가는 분위기다.
충남 지역의 경우 (가칭)'충남문사모'라는 이름을 걸고 20일 천안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대전 지역 회원들도 21일 유성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준비 중이다.
문사모 관계자는 “향후 지역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소모임을 통해 교류와 신뢰를 쌓고 필요시 지역별로 응집된 힘을 발휘하기 위한 전초기지 성격을 갖게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문재인 변호사의 행보에 발맞춰 가는 지지 팬카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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