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17일 대전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전용상담실 개소식을 갖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학대 등 노인문제 상담에 나선다. |
대전시는 17일 장시성 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박규태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유기호 시 노인종합복지관장, 구 노인복지관장과 노인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전용상담실 개소식을 가졌다.
'노인전용상담실'은 노년기에 찾아오는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후 생활을 한층 행복하게 누릴 수 있도록 신상 상담, 노인 학대, 자살예방사업 등을 추진한다.
유기호 시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평균수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자신의 역할 및 자존감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노인들이 편안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담실을 마련했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가 처음 도입한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운영해 타 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전용상담실'은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을 위해 24시간 365일 언제나 가능한 전용전화(1588-3120)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또, 신분보장과 비밀유지를 위해 복지관홈페이지(WWW. djswc.or.kr)를 통한 사이버상담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인전용상담실(257-9208~9)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