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회원들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수해지역을 찾아 도배를 돕고 있다. |
이날 봉사활동에는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실의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도배 및 장판교체, 복구작업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인학 센터장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사람들의 고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번 서울지역에 와서 수해복구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수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수해 입은 사람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도배, 장판 등 전문자원봉사자와 노력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80명을 선발했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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