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흥4구역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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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흥4구역 용역 착수

내년 8월까지 정비계획 수립

  • 승인 2011-08-17 17:56
  • 신문게재 2011-08-18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중구청은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흥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갖고 대흥동 정비계획수립에 들어갔다.

대흥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흥동 성모여고 뒤편과 충남대병원네거리 사이 노후ㆍ불량지역 5만648㎡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시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려는 사업이다.

대흥4구역은 2007년 3만6829㎡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나 조합의 요구로 주택재개발 대상지역을 1만3819㎡로 확대해 새롭게 용역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대흥4구역 정비계획수립 용역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5만648㎡에 소공원과 도로를 조성하고 20층 이하의 공동주택과 부대ㆍ복리시설 계획수립을 목표로 했다. 2007년 당시 목표였던 계획세대 598세대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용역은 이달부터 시작돼 2012년 8월까지 정비계획 수립을 결정고시할 예정으로 그 과정에 주민설명회와 대안검토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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