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명품청양고추선별위원위촉식을 통해 청양고추연구회 한만희 회장을 비롯한 선별위원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선별위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본격적인 명품청양고추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또한 청양고추의 엄정한 선별을 위한 기준을 정립해 명품청양고추 표준 모델을 정립한다.
특히 선별위원들은 읍면별로 교체 투입돼 우수 품질의 고추만을 선별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명품고추의 성공 여부는 선별에 있다”며 “올해에도 선별을 잘해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는 고추를 만들어 명품고추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무제초제, 세척, 햇빛건조, 공동선별, 품질보증, 리콜 등 6차별화를 통해 생산된 명품청양고추는 2005년부터 신활력사업을 통해 탄생된 청양군의 대표고추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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