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시 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민방위 훈련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대피 및 차량이동이 통제되는 '실제 주민대피 훈련'이다.
청주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후 처음 시행되는 만큼 과거의 을지연습에서 탈피한 전시상황을 대비한 실질적 훈련이 되도록 하고, 비상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국민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위해 경찰과 군 병력을 지정, 도로구간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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