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은 17일 오전 11시 공주시 신관동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광역상수도 최초 수돗물 음용아파트를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회 충남중부권관리단장을 비롯해 백종구 공주시산업건설국장,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민 등이 참석했다.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이 추진한 수돗물 음용아파트선정은 정수기 사용과 먹는 샘물(생수) 음용을 줄이고, 수돗물 음용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키 위한 것으로 광역상수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공주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것.
그동안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은 참여 아파트단지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최신 막여과시설인 공주정수장의 음용아파트로 공주 힐스테이트를 선정하고, 수질전광판 및 음수대 등 주요시설의 설치를 완료, 이날 현판식을 가진 것이다.
김영회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장은 “수돗물 음용아파트 선정으로 수돗물 음용률이 증가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고품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며 “수돗물 음용 확대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수돗물 음용아파트로 선정됨에 따라 탁도, PH, 잔류염소 등 3개 수질정보를 대형 수질전광판을 통해 상시 제공받게 되며, 음수대 설치, 반기 1회 저수조 수질검사, 수돗물 품질확인 등의 수질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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