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장학재단은 16일 천안 원성동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천안·아산지역 학생 27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재단은 이날 천안 아산을 시작으로 충남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2300여명에게 20여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성완종 이사장, 김종성 충남교육감, 성무용 천안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역사회에서 효행, 선행, 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주민들을 선정, '서산 장학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성완종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재단은 지역, 국가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해 공익재단으로 역할과 소임을 다했다”며 “앞으로 서산장학재단을 세계적인 글로벌 재단으로 성장,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장학재단은 18일 홍성(186명), 보령(208명)에서 19일은 당진(198명), 예산(217명)에서 23일 연기(174명), 공주(198명)에서 30일은 태안(187명), 서산(205명)지역을 순회해 총 23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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