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상윤)와 함께 다음 달부터 매월 첫째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에 희망하는 시민과 대전의 명소를 찾아 산책하는 '시장과 함께 아침 산책'을 실시한다.
9월 2일 예정된 첫 산책은 시민 50여명과 함께 전국 최대의 도심속 인공 수목원인 한밭수목원에서 갖는다.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 끝나면 참가자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면서 지역 현안 및 시정과 관련한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홈페이지(또는 전화 489-3290)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신청받는다.
참가 비용(아침 식대)은 참가자 부담으로 참가 신청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은행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이강현 대전시 시민협력과장은 “대전의 명소를 널리 알리고 시민 건강 운동 유도와 함께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될 명소 산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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