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성거초등학교 축구부가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전학년(4·5·6학년) 우승을 차지했다. |
성거초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경기에서 모두 우승해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5학년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화천페스티벌 전국초중고축구대회 결승에서도 인천 남동초에 4-0 대승을 거두며 우승한바 있어 전국대회 2연속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성거초 축구부는 지난해 4학년부, 6학년부 우승에 이어 올해에는 전 학년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유소년축구 최고 명문팀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부모, 지도자, 학생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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