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부채만들기는 저학년 90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으로 선사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민화부채 만들기에서는 부채보다 선풍기, 선풍기보다는 에어컨을 많이 접해본 아이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만들어보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자 바람을 이용한 조상의 멋과 지혜를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조상의 삶과 재치가 녹아있는 우리의 옛 그림 민화에 숨겨진 의미와 상징을 이해할 수 있다.
선사 박물관 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부분을 선사박물관에서 체험 활동을 통해 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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