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민화부채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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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민화부채 만들어볼까?

대전선사박물관 내일까지

  • 승인 2011-08-16 14:10
  • 신문게재 2011-08-17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선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민화부채 만들기'를 18일까지 마련했다.

민화부채만들기는 저학년 90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으로 선사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부채와 민화에 대해 선행학습을 실시한 후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민화부채 만들기에서는 부채보다 선풍기, 선풍기보다는 에어컨을 많이 접해본 아이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만들어보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자 바람을 이용한 조상의 멋과 지혜를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조상의 삶과 재치가 녹아있는 우리의 옛 그림 민화에 숨겨진 의미와 상징을 이해할 수 있다.

선사 박물관 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부분을 선사박물관에서 체험 활동을 통해 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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