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은 특허개론과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 방법,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 아이디어의 특허성 검토, 특허 검색, 특허명세서 작성 등이다.
ETRI 연구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학생 아이디어가 과학적으로 실현 가능한 형태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TRI는 이 캠프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학생명의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미래 연구사업 기획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흥남 원장은 “미래 과학인재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배양시킬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미래 과학인재의 육성은 학교 만의 몫이 아닌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등 사회 전체의 몫”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2008년부터 매년 발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LED와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신호 안내시스템' 등 총 24편의 우수 발명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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