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인공재배 버섯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채취한 다양한 식용버섯 이용률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매년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농기원 관계자는 “야생 독버섯은 소량만 섭취해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맹독성 버섯과 복통, 설사, 구토와 같은 위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준독성버섯, 신경계독소로 환각이나 수면을 일으키는 버섯들이 많다”며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도 명확하지 않은 만큼 야생 버섯 채취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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