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디엔씨(주)(대표 김동룡)는 엄사면 유동리 14-3번지 일원에 201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주)다우와키움건설이 시공하는 계룡블루힐즈 아파트를 건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분양을 시작하는 계룡블루힐즈 아파트는 연면적 5만5㎡에 112.4㎡(34평형) 220세대, 158.7㎡(48평형) 84세대 등 총 304세대 아파트 8개동(지하1층, 지상15층)과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는 부대시설 8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청정 녹지 공간 조성과 국도변에 위치해 대전시를 비롯 세종시, 공주시, 논산시 등과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계룡블루힐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될 엄사면 유동리 14-3번지 일원은 지난 2009년 대동다숲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분진과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공사 중지로 이어졌고 결국 2008년 시행사의 부도가 겹치면서 사업이 중단된 채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그러나 아울디엔씨(주)가 올해초 관리사인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인수하여 (주)다우와키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였고, 지난달 공사가 재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택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동룡 대표는 “공사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계룡의 대표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