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대전충남본부는 11일 대한적십자 대전충남지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을 갖고 이달부터 전기요금을 지원키로 했다. |
협약식은 저소득계층의 기초 에너지 이용을 보장하고 대전·충남지역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것이다.
한전은 전기요금이 3개월 이상 미납돼 전기제한공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를 선정한다. 대한적십자는 선정된 가정에 가구당 최대 20만원 한도에서 총 800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원키로 합의했다.
정상봉 한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남 지역 저소득계층의 에너지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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