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中 항저우 노선 취항

대한항공 18일부터 주 3회 운항

승인 2011-08-10 18:18
신문게재 2011-08-11 7면

오희룡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8일부터 중국 항저우에 주 3회 정기 직항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화·목·토요일에 신규 운행하는 대한항공 청주~항저우 노선은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으로 오후 6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15분 항저우 공항에 도착한다. 한국 도착편은 오후 8시 20분 항저우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1시 25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항저우는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진귀한 도시'라고 격찬할 정도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공동으로 취항 첫 주에 탑승하는 항저우에서 청주를 방문하는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숄더백을 증정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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