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의회 송촌생활체육공원 특위들이 지난 7월 현장확인 작업을 벌였다. |
하지만, 의원들은 부실의혹을 확인할 핵심적인 자료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의원들은 20일까지 자체 조사를 벌이고 30일 특위를 다시 열 예정이다. 특위는 성욱제 위원장을 비롯해 이세형, 박종래, 윤성환, 김금자, 조용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성욱제 위원장은 “공사 감독일지 업체의 작업일지, 공원 조성 전 이면도로 수목식재 현황 등의 자료는 만들지 않았거나 보존기한이 지나 파기됐다며 자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지난달 말까지 일부자료를 제출했고 보존기한이 지났거나 제작하지 않은 자료를 요청해와 제출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의원들의 특위에는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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