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중구는 5개반 15명으로 특별 방역반을 편성하고, 동력분무기가 부착된 방역차량 5대를 가동해 여름방학을 맞은 56개 학교와 140곳의 아파트단지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긴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무더위로 유해곤충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임을 감안해 주민 밀집지역인 아파트단지와 감염우려가 높은 학교주변의 하수구와 어린이놀이터, 쓰레기처리장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중구는 경유에 약품을 섞어 분사하는 연막소독이 아닌 물에 약품을 희석해 분사하는 친환경 소독을 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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