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목 사전 제거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넘어질 우려가 있는 나무를 미리 제거하는 것으로 주택과 도로 주변에 가로수를 중심으로 나무 쓰러짐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치다.
대덕구는 지난 6월부터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조사해왔으며, 장동고개 와동수자원공사 뒤편은 고소작업차량을 이용해 자체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에서 보유 중인 장비 및 인력으로 제거가 어려운 수목은 시 산림조합과 도급계약해 시행 중인 숲가꾸기 사업에 반영해 재해 위험목 제거에 나선다.
한편 주변에 재해 위험이 있는 나무는 대덕구 공원녹지팀(☎608-5121~5)으로 신고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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