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은 오는 11월 신탄진 석봉지구에서 '금강엑슬루타워 2차' 800가구를 분양한다. 회사 측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 이후 1차 단지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돼 2차분에 대한 추가 공급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림건설은 오는 12월 유성구 봉산동에서 '우림필유' 84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제일건설도 학하지구 2차분 '오투그란데' 700가구를 다음달 또는 10월중 분양키로 하고 행정절차를 마쳤다.
이들 워크아웃 건설사들은 공공 사업, 디자인 차별화 등을 통해 '워크아웃 기업'이라는 핸디캡을 넘는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한 건설사 관계자는 “신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디자인 설계 등을 차별화 해 분양시장에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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