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과, 축구특별시 부활 힘보태

시티즌에 후원금 5천만원 기탁

▲ 대전시는 9일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청과(주)의 대전시티즌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대전지역 농산물 위탁판매회사인 대전청과(주)가 대전시티즌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시는 9일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시티즌 구단주인 염홍철 시장과 송우영 대전청과(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티즌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송우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청과(주)는 그동안 농민들과 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회사로 매년 시티즌 후원 및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환원 활동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시티즌이 힘을 내서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청과(주)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법인으로 농산물 위탁판매로 지난해 약 1291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81개 공영도매시장 법인(공판장)평가에서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