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서구는 9일 예비사회적기업 3곳과 협약식을 갖고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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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체결에 따라 이들 3개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정서게 되며, 서구는 사회적 일자리창출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과 원활한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지난 7월 말 대전시에서 주관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돼, 기업당 신규채용 최대 7명까지 인건비를 1년 동안 지원받게 되며, 3000만원 이내의 사업개발비 및 2억원 이내의 시설비 융자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경영을 통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인건비 및 사업주부담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등 세제지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등 경영지원의 혜택도 추가 지원받아 부족한 사회서비스 공급확대를 통한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해 더 많은 주민이 사회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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