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충 부지사 |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조직을 원활하게 이끈다는 평가를 받는 구 부지사는 도지사 공약사업과 국비확보, 투자유치 등 주요 업무를 꼼꼼하게 챙겨왔다.
지난해 공약토론회와 시책구상보고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130여건 이상의 도지사 공약 세부사업을 확정·추진해왔다.
또한 구 부지사는 인력 증원없이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항만분야 업무를 신설하고 복지분야와 환경분야를 분리하는 등 환경변화에 부응한 조직개편을 무리없이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종합건설사업소 등 9개 도 산하 사업소장 등과 매달 정례적으로 토론회를 갖는가 하면 최근 들어 해외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지난달 말 러시아를 연이어 방문해 청소년과 기업, 농업분야의 우호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금산인삼엑스포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구 부지사는 “조직 내부를 잘 추슬러 효과적인 업무추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이 행복한 도정을 꾸려가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부지사는 1956년 당진 출생으로 인천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행자부 윤리복무관, 중앙공무원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충남도 행정부지사에 취임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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