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올 1~7월 사이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4936건 가운데 사망자는 모두 228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1명이 사망한 것에 비교할 때 33명(12.6%) 감소한 수치다.
사고 유형별로는 차 대 차 사고 사망자가 10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 대 사람 63명, 차 단독 59명, 철길 건널목 1명 순이었다.
충남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노인· 어린이를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사고위험 지역 교통경찰 집중 배치, 교통시설물 점검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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