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 |
류 지부장의 박사논문은 '농협 하나로마트의 효율성 및 생산성변화 분석'으로 회원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가 대형화되면서 효율성과 생산성이 어떻게 변화 되는가를 다양한 통계분석(DEA분석,Malmqui st 분석)을 이용하여 조사·연구한 것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경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류 지부장은 농산물 유통분야에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농협 연합사업의 정착화와 농산물 해외수출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 학위 취득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그 역할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류 지부장은 “그동안 5시간 이상 잔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공부에 빠져 살았다. 공부를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농협 생활을 마치게 되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에 가서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충북농협 지역본부 인사과장과 검사팀장 재직 시에는 '예외 없는 원칙주의자'로, 양곡팀장과 유통팀장 역임 시에는 방송 출연이 많아 '농협 대변인'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많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가족은 부인 채순남(52)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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