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내 생산용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생산용지는 죽동 8필지(5만3000㎡ㆍ239억원)와 방현동 2필지(6만㎡ㆍ68억원) 등 총 10필지 11만3000㎡다.
공급일정은 용지매입 및 입주 신청은 오는 16~18일, 분양계약체결은 29~39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급대상 토지 중 미분양 되는 토지는 31일부터 수의계약으로 전환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사업은 지난 4월 착공, 오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생산용지 75%가 매각 완료됐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된 생산용지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으로 매각보류됐던 토지로 지난 22일 개발계획변경 고시됐다”며 “대덕특구에 생산용지 수요가 급증해 전 필지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사항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대덕노은사업단(☎042-820-77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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