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따르면, 해양성 기후로 연중 바람이 많고 넓은 잔디밭을 보유해 연 날리기에 좋은 해미읍성에서 희귀연 및 창작연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렇게 개발한 연을 기네스북에 등재하고 전국 연 날리기 대회를 개최해 콘텐츠를 보강함으로써 해미읍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상곤 시장은 “역사의 숨결이 깃든 해미읍성에 인위적으로 무엇을 더하기 보다는 해미읍성의 특징을 중점 부각시킬 수 있는 자연스러움이 담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각종 상설프로그램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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