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선수, 심판 및 임원 등 550명이 참가하는 '제49회 회장기 전국 중·고 남·여 학생 탁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어 23일부터 28일까지는 14개국 28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3회 월드주니어서킷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25일부터 26일까지 청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400여명이 선수들이 참여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념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27일부터 28일까지 청양국궁장(청양읍 학당리 소재)에서는 4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는 '충남도 남·여 궁도대회 및 입·승단대회'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회가 있을 때마다 청양을 찾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설치, 식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은 물론 군민체육관 등 체육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각종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유치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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