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2년간 유망중소기업선정, 시제품제작, 기술사업화, 수출지원 등 13개 기업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접수사항 분석결과, '기업지원 알리미서비스' 시행 후 지난해 43%, 올 상반기 47%가 각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모바일을 통한 알리미서비스 시행 후 많은 기업들이 신속하게 지원정보를 받아 보게 돼 각종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신청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지원 알리미 서비스'는 기업지원시책 및 주요추진사업, 기업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기업들의 애로상담과 지원정보 및 상품 홍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전비즈(DJBiz)'라는 기업지원 전문사이트가 개설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 스마트폰용 기업지원 '앱'을 개발해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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