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기성용은 일본으로, 손흥민은 파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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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기성용은 일본으로, 손흥민은 파주로

8월10일 한일전 해외파 합류 일정

  • 승인 2011-08-04 16:01
오는 10일 한일전에 나서는 차두리와 기성용(셀틱)은 일본에서, 손흥민(함부르크)은 파주NFC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가 4일 밝힌 해외파 대표팀 합류 일정에 따르면 차두리와 기성용은 7일 밤 에버진전을 마친 뒤 삿포로 현지(9일 도착)로 향한다. 6일 오전 도르트문트와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르는 손흥민은 경기 후 한국으로 들어와 파주NFC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또 다른 유럽파들은 8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대표팀과 만나 일본으로 넘어간다. 6일 밤 쾰른전을 치르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7일 오전 캉과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르는 남태희(발랑시엔)은 경기를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조우할 예정이다. 박주호(FC바젤)는 8일 삿포로에 도착한다.

카타르에서 활약 중인 이정수(알 사드)는 7일 파주NFC에서 합류하고 이근호(감바 오사카)를 비롯해 김진현, 김보경(이상 세레소 오사카),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 등 J리거들은 소속팀에서 나란히 8일 삿포로로 이동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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