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보건소가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해 하천과 관광지 등 32곳에 설치한 해충유인 살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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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기 설치는 공원 안쪽, 하천변 등의 소독차량 진입불가 구역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지만 방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곳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하기 위해 약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뤄졌으며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이번에 설치된 해충유인 살충기는 원통형으로 특수 자외선램프를 이용해 500㎡ 반경의 모기, 하루살이 등의 해충을 유인해 2차 팬으로 해충을 박멸해 해충 잔해를 하부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이번 해충유인 살충기 설치로 공원과 하천 등에서 주민들이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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