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대로변인 국도29호선에서 센스빌아파트 정문 방향으로 역주행하는 차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마주오는 차량 운전자와 서로 실강이를 하는가 하면, 교통사고 마저 유발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이 도로 주변에는 센스아트빌라 등 연립 및 빌라촌이 새롭게 생기면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빌라에 진입하기 위해 역방향으로 통행하고 있으며, 일방통행 도로 표지판도 노후화되어 식별이 제대로 안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더욱이 인근 농협하나로마트, 우리한우플라자 및 금강산사우나 등 대형 유통매장과 업소를 찾는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차량 통행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자칫 대형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이다.
지역주민 고모(57)씨는 “이 도로를 통행하다가 몇 번씩이나 역주행하던 차량과 마주쳐 교통사고가 날 뻔했는데, 역주행 차량 운전자가 오히려 먼저 진입했는데 길을 안 비켜준다고 화를 냈다”며 불만과 불안감을 호소했다.
때문에 일방통행 도로 표지판을 정비하고 도로를 확ㆍ포장해 교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개선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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